장애 아동 양육으로 힘든 마음, 부모도 자기 감정을 돌봐야 합니다
1. 아이를 위한 헌신과 부모의 힘든 마음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는 일반적인 양육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. 아이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대응을 요구받고, 수시로 병원과 복지기관, 교육기관을 오가야 하며, 아이가 사회 속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여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부모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.“나는 괜찮아. 아이가 우선이야.”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부모는 많지만, 실제로는 분노, 슬픔, 좌절, 두려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내면에 축적하게 됩니다.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지적장애와 같이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, 부모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며, 이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..
2025. 5. 24.